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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혁윤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철도파업 예고일을 이틀 앞둔 18일 "철도노조가 내세우고 있는 해고자 복직,인력운영 효율화 계획 철회 등은 근로조건의 개선과는 관계가 없다"며 "파업을 강행한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"고 밝혔다. <BR><BR>심 사장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사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"인력운영 효율화 계획은 철도선진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정부와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자 공사의 경영권에 해당한다"며 "근로조건과 관계없는 요구는 철회돼야 한다"고 말했다. <BR><BR>코레일 측은 파업에 대비,수도권 전철은 출근 시간대(오전 7∼9시)에 100% 운행하고 퇴근 시간대(오후 6∼8시)는 80%,나머지 시간대는 50% 수준으로 유지하는 비상수송대책을 세웠다. 또 KTX는 55.7%,새마을과 무궁화호 63.1%를 운행하고 화물열차는 수출입 컨테이너 등 주요 산업물자 위주로 수송할 계획이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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